피부과 의사가 말하는 효과적인 나이트 케어 7
밤은 피부 재생과 회복의 황금 시간대다. 밤을 지배하는 자가 미녀는 물론 꿀피부도 가질 수 있다.
철저한 클렌징
나이트 케어의 첫 단계는 깨끗하게 씻는 거다. 먼저 클렌징 오일로 피부의 기름때를 벗긴다. 그리고 폼 클렌저로 한 번 더 닦자. 이중 세안을 해야 오염 물질, 피지 등이 완벽하게 씻겨나간다.
토너 사용
씻고 나와서는 곧장 화장대 앞으로 달려가자. 피부의 pH 균형을 맞추고 제품의 흡수를 도와줄 토너를 바를 차례다. 1분만 늦어져도 피부가 당기기 시작한다. 피부가 예민하다면 알코올 프리 제품을 추천한다. 자극이 덜하다.
에센스, 세럼, 아이 크림 사용
에센스나 세럼은 영양 공급과 보습에 효과적이다. 눈가는 피부가 얇고 예민해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이 크림은 눈가 주름과 다크서클을 예방한다. 피부에 좋다고 여러 제품을 덕지덕지 바르는 건 비추천이다. 스킨 케어에 있어서는 적을수록 좋다. 특히 여러 개의 안티에이징 제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악영향을 미친다.
주 1~2회 마스크팩
종류는 상관없다. 1천 원짜리도 괜찮다. 꾸준하게 마스크팩을 해주는 게 중요하다. 미국 피부과 학회(AAD,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 따르면 시트 마스크, 크림 마스크 등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팩을 번갈아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베갯잇 자주 교체
배갯잇에는 얼굴에서 떨어진 오일, 먼지, 박테리아가 쌓인다. 방치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주 1회 배갯잇을 바꿔주자.
스킨케어 제품 냉장 보관
팟캐스트 ‘Health Essentials’에 출연한 피부과 의사 멜리사 필리앙은 “스킨케어 제품을 캐비닛이나캐비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차가운 스킨케어 제품은 붓기를 줄이고 피부를 더욱 상쾌하게 해준다. 햇빛이 드는 창틀에 제품을 두면 자외선이 화장품 성분을 분해할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고 했다.
얼음 마사지
아침에 일어나 세안하고 차가운 얼음으로 마사지를 해주자.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붓기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