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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ROCKSTAR’ MV 비하인드 스토리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얼마 전 신곡 ‘ROCKSTAR’를 발매하고 인기몰이 중이죠. 이 곡은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 설립한 레이블 ‘LLOUD’에서 발매하는 첫 솔로곡이기도 합니다. ‘ROCKSTAR’ 뮤직비디오는 힙한 무드와 화려한 배경, 리사의 카리스마가 담겨 공개 24시간 만에 조회 수 3,240만 회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죠.

@lalalalisa_m

사실 이 뮤직비디오에는 훈훈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ROCKSTAR’ 뮤직비디오는 방콕의 차이나타운으로 불리는 야오와랏 거리에서 촬영했습니다. 덕분에 활기찬 거리 풍경과 화려한 분위기를 담아낼 수 있었죠.

‘ROCKSTAR’ MV / Youtube ‘LLOUD Official’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리사와 그의 팀은 지난 5월 초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새벽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당 구역을 완전히 폐쇄했다고 하는데요. 리사는 이로 인해 하루 동안 장사를 못하게 된 가게 주인들에게 2만 바트를 주고, 행인에게도 1,000바트를 지급했습니다. 2만 바트는 태국의 한 달 치 급여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해요.

‘ROCKSTAR’ MV / Youtube ‘LLOUD Official’

야오와랏 거리는 원래도 인파가 많은 곳이었지만, ‘ROCKSTAR’ 뮤직비디오 공개 후 인증샷을 찍기 위한 인파로 더욱 붐비고 있습니다. 이에 방콕시는 야오와랏 거리에 도보 관광 코스를 만들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나섰죠. 찻찻 시티판 방콕시장은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야오와랏을 선택해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준 리사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lalalalisa_m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려진 후 “역시 리사”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쯤 되면 ‘ROCKSTAR’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야오와랏 거리를 눈여겨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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