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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에 진심인 카일리 제너, 비키니 출시

카일리 제너는 바캉스 시즌과 수영복에 언제나 진심이죠. 올여름 그녀가 수영복 시장에 다시 진출합니다. 이번에는 자신의 브랜드 ‘카이(Khy)’를 통해 선보입니다.

@kyliejenner

제너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이의 새 컬렉션 ‘008: The Vacation Shop’을 예고하는 힌트를 공개했습니다. 해변에서 오렌지색 비키니를 입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매혹적이죠. 이번 드롭에서는 비키니 외에도 커버업과 드레스도 함께 출시합니다.

@kyliejenner

카이를 창립한 제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약 중입니다. 지난해 11월 처음 브랜드를 론칭한 후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요. 최근에는 여름을 위한 포플린 라인을 출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죠. 그녀는 008 드롭 역시 디자인을 비롯해 모든 작업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kyliejenner

사실 제너가 수영복을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21년 ‘Kylie Swim’이라는 이름으로 수영복 라인을 출시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품질과 사이즈 옵션으로 비판을 받았죠. 영리한 사업가인 제너가 이번에 선보일 수영복은 한층 발전했기를 기대해봅니다. 카이의 새 수영복은 오는 11일 정식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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