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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의 완성도를 결정지을, 여름 유행 패턴 5

여름 룩의 구성은 단순합니다.

@briidgetbrown

그래서일까요? 모두가 조합보다는 다른 곳에서 단장의 재미를 찾곤 하죠. 누군가는 액세서리로 힘을 주고, 누군가는 과감한 디테일에 공을 들입니다. 그리고 여기, 그보다 더 은근하고 수월한 방법이 있습니다. 패턴 프린트입니다. 일정하게 반복되는 패턴은 간결한 실루엣에 적당한 생기를 불어넣죠. 탄탄한 완성도와 함께요. 프랑스 <보그>의 안목을 바탕으로 올여름 트렌디한 패턴 다섯 가지를 골라봤습니다.

깅엄 체크

@briidgetbrown
@pdm.cl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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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제철 패턴! 프렌치 스타일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패턴이기도 하죠. 이미 <보그>에서도 수차례 강조했고요. 고정 컬러가 대체로 흰색이어서일까요? 어떤 컬러가 겹치든 청량하고 산뜻합니다. 반듯한 모양새는 목가적이고 클래식한 느낌을 자아내고요.

꽃무늬

Getty Images
@accidentalinfluencer

꽃무늬만큼 끊임없이 재해석된 패턴이 또 있을까요. 어떤 컬러와 패턴, ‘꽃’인지에 따라 분위기도 천차만별이죠. 장미로 고전미를 더해보는 건 어떨까요? 자잘한 들꽃이 프린트된 드레스는 요즘 유행하는 보헤미안 스타일 연출에 제격이겠군요.

스트라이프

@maryljean
@maryljean
@accidentalinfluencer

또렷한 라인이 여름 룩의 해상도를 제대로 올려줄 겁니다. 단정하고 포멀한 느낌을 내는 셔츠도 좋지만, 올여름에는 세일러 스타일도 추천하고 싶군요. 클래식하면서도 여름에 걸맞은 활기가 느껴지죠. 트렌드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파자마 팬츠나 쇼츠를 선택하세요.

도트

@camillecharriere
@jeannedamas
@jeannedamas

대체로 빈티지 무드에 동원되곤 하죠. 여름 패턴의 또 다른 대표 주자 도트 패턴입니다. 페미닌한 동시에 장난스럽고, 고전적이지만 유쾌합니다. 옷차림이 가벼운 계절에 잘 어울리는 패턴이죠. 스타일링에 따라 복고적인 매력을 더하기도 쉽고요.

레오파드

@pdm.clara
@lunaisabellaa

올여름이 가기 전에 한 번쯤 도전해봐야 할 패턴입니다. 강렬한 생김새와 달리 스타일링은 쉬워요. 역할이 명확하거든요. 베이식한 조합에 포인트로 활용하면 그만입니다. 쉽게 경계심을 내려놓을 수 없다면 슈즈나 백 같은 액세서리로 실험해보세요. 금세 그 효과를 실감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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