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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힐’ 신은 카이아 거버

‘할머니 힐’ 신은 카이아 거버

카이아 거버가 편안하면서도 멋진 조합을 탄생시켰습니다. 일명 ‘할머니 힐’이라고도 부르는 낮은 굽의 슈즈로 말이죠! 우리는 어정쩡한 높이의 굽을 사랑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아찔한 힐 펌프스는 포기해야 한다는 편견 같은 것이 은연중에 깔려 있는지도 모르죠. 여기에 반기를 든 건 카이아 거버입니다. 화려할수록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높은 힐은 여성의 특권과 같다는 생각을 부수었죠. […]

카이아 거버가 편안하면서도 멋진 조합을 탄생시켰습니다. 일명 ‘할머니 힐’이라고도 부르는 낮은 굽의 슈즈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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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정쩡한 높이의 굽을 사랑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아찔한 힐 펌프스는 포기해야 한다는 편견 같은 것이 은연중에 깔려 있는지도 모르죠.

여기에 반기를 든 건 카이아 거버입니다. 화려할수록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높은 힐은 여성의 특권과 같다는 생각을 부수었죠. 뉴욕 브로드웨이의 한 극장에서 포착된 그녀는 평소 좋아하는 팔로마 울(Paloma Wool)의 네이비 트로페즈(Tropez) 트라우저에 ‘Come to my house I have great books(우리 집에 오세요 좋은 책이 있어요)’라 적힌 티셔츠를 입고, 스웨이드 재질의 블랙 발레 펌프스, 셀린느의 틸리 백을 메고 있었습니다. 그녀를 보면 누구라도 돌아볼 수밖에 없지만, 두툼하고 낮은 펌프스에 트라우저가 이토록 섹시해 보일 수 있다는 걸 증명한 이는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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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는 2023년을 지배할 슈즈로 발레 펌프스를 지목한 바 있습니다 유행을 타지 않는 대신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급 제품을 찾는 방향으로 고객들의 소비 성향이 변하고 있다고요. 그리고 카이아가 하이브리드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걸 직접 보여줬죠.

나탈리 포트만, 두아 리파도 최근 굽 낮은 펌프스를 꺼내 들었습니다. 클래식의 본질은 청바지부터 티셔츠까지 모든 의류에 우아함을 더할 수 있다는 점 아닐까요? 게다가 이 슈즈는 도회적인 느낌을 강조하면서 포멀한 느낌을 줄 때도 도움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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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할 수도 섹시할 수도 포멀할 수도 있는 드문 슈즈. 우리도 신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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