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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파리지엔으로 변신한 니콜 키드먼의 올림픽 룩

완벽한 파리지엔으로 변신한 니콜 키드먼의 올림픽 룩

지금 셀럽들의 패션 무대는 2024 파리 올림픽입니다. 모두가 스포츠 아이템을 하나씩 곁들여 저마다의 패션 센스를 뽐내기 바쁘죠. 하지만 니콜 키드먼은 조금 다른 노선을 선택했습니다. 지난 7월 30일, 가족과 함께 기계체조 단체 결승전 경기장을 찾은 니콜 키드먼입니다. 러플 장식이 달린 보헤미안 셔츠와 셀린느의 마가렛 진, 랑방의 발레리나 슈즈, 그리고 돌체앤가바나의 시실리 클러치까지. 어떤 셀럽의 애슬레저 패션보다 […]

지금 셀럽들의 패션 무대는 2024 파리 올림픽입니다.

모두가 스포츠 아이템을 하나씩 곁들여 저마다의 패션 센스를 뽐내기 바쁘죠. 하지만 니콜 키드먼은 조금 다른 노선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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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0일, 가족과 함께 기계체조 단체 결승전 경기장을 찾은 니콜 키드먼입니다. 러플 장식이 달린 보헤미안 셔츠와 셀린느의 마가렛 진, 랑방의 발레리나 슈즈, 그리고 돌체앤가바나의 시실리 클러치까지. 어떤 셀럽의 애슬레저 패션보다 간결하고 편안한 조합이었습니다. 올림픽보다는 파리에 초점을 맞춘 듯한 스타일이었죠.

파리지엔스럽다는 건, 무심해 보인다는 겁니다. 거울 앞에서 여러 번 수정을 거치며 치밀하게 구성을 짜는 대신, 그날 옷장에서 처음 집어 든 옷을 그대로 입고 나온 듯 자연스러운 무드를 연출하는 게 관건이죠. 남들이 어떻게 볼지 고민한 흔적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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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바지와 신발이 분위기 형성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너무 좁지도, 넓지도 않은 스트레이트 진은 트렌드에서 자유롭다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패션을 위해서가 아닌 그저 그날의 일상에 충실하기 위해 선택한 아이템처럼 보였죠. 파리지엔의 전형으로 불리는 또 다른 아이템, 발레리나 플랫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빨간색은 단순한 색조로 이루어진 룩에 밝고 경쾌한 기운을 불어넣었죠.

가장 파리다운 패션으로 올림픽을 즐기는 중인 니콜 키드먼! 남은 기간에는 또 어떤 패션으로 이 도시에 완벽히 녹아들지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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