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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이어 파리까지, ‘뜨개질 왕자’의 올림픽 신작 스웨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뜨개질 왕자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국의 다이빙 선수, 톰 데일리(Tom Daley). 지난 올림픽에서 유니언 잭이 들어간 화이트 스웨터와 메달 전용 파우치를 만들었던 그가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모습이 파리 올림픽에서 공개됐습니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취미로 뜨개질을 시작해 뜨개질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madewithlovebytomdaley)을 만들었고, 도쿄 올림픽을 통해 14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얻게 됐죠.

2020 도쿄 올림픽에서. Getty Images
2020 도쿄 올림픽에서. Getty Images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로서 그의 활약에도 눈길을 빼앗겼지만, 새로운 작품이 무엇일지 기대하는 이들이 많았는데요.

데일리가 대망의 신작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중앙에는 에펠탑을 넣은 ‘PARIS 24’, 헴라인에는 프랑스와 영국 국기, 그리고 뒷면에 자신의 이름을 넣은 스웨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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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다섯 번째 올림픽을 기념하는 동시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는 코멘트와 함께 #madewithlove!라는 사랑스러운 해시태그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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