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게 다 되는 요즘 키링 5
귀여운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기능까지 겸비한 키링들이 등장했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의 ‘태그 미 럭키 키링’. NFC를 태깅해 매일 오늘의 운세와 운을 확인하는 신개념 키링이다. 먼저 내 휴대전화가 NFC를 지원하는지, 지원한다면 NFC 안테나 위치를 알아두는 것이 필수다. 럭키 키링을 NFC 안테나에 태깅하고 프로필 입력창을 통해 정보를 입력하면, 하루에 한 번 자신의 운세를 볼 수 있다.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개념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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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나 야외 활동이 많은 날, 보조 배터리를 챙겨야 한다면 가장 귀엽고 실용적인 방법이 있다. ‘삼색이 인형 보조 배터리 키링’을 휴대하는 것. 고양이 삼색이가 워낙 귀여워서 백팩, 크로스백, 토트백 등 어떤 가방에도 착 붙는다. 삼색이 보조 배터리, 입양 등록증, 우비, 붕어빵 가방, 패키지 박스까지 구성까지 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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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링으로 미모까지 유지할 수 있다. ‘시미헤이즈 뷰티 글로우 케이스’는 키링과 립밤을 결합한 제품. 립밤을 담는 키링 케이스가 또 재미있는데, 특수 폴리머를 활용해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한다. 충전을 위해서는 글로우 케이스를 광원에 노출 시키면 된다고. 가방, 벨트 고리에 끼워서 반짝이며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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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친구들 만나서 우정을 뽐내고 싶다면, ‘소소타운 반딧불이 키링’이 필요할 때. 반딧불이 모양의 귀여운 키링을 부딪치면 반짝반짝 빛이 난다. 친구들과 우정템으로 맞춰서, 함께 걷다 반딧불이 엉덩이를 톡 부딪치며 빛을 내는 재미를 느껴보자. 가방은 물론 자전거, 킥보드 등 야간 주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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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에서 나의 상태는 언제나 화창하지만, 현실에서는 조금 다를 수 있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의 소셜 에너지 상태를 은근슬쩍 전하고 싶을 때, ‘나의 소셜 배터리 키링’이 꽤 유용하다. 활짝 웃는 표정부터, 입꼬리가 축 처진 표정까지 다양한 스마일 이모지 중 오늘 내 기분에 맞는 상태를 표시하면 된다. 이제 말하지 않고 키링만 보여줘도 소셜 에너지 레벨을 알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