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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보관법, 신선도를 유지하는 12가지 팁

어쩐지, 감자에 싹이 나서 잎이 나서 가위바위보.

1. 빵

빵은 실온에 오래 두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특히 습한 환경에서는 더 빠르게 곰팡이가 번식한다. 먹을 만큼만 떼어 두고 나머지는 냉동 보관하자. 먹기 전에 실온에서 해동하거나 토스터기에 구워 먹으면 맛있다.

2. 양파

양파는 습기와 빛에 노출되면 빠르게 썩거나 발아할 수 있다. 따라서 건조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종이봉투나 망에 넣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자. 단, 감자와 함께 보관하지 말자. 감자의 습기 때문에 싹이 날 수 있다.

3. 참기름

참기름은 빛과 열에 노출되면 산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산패될 수 있다. 산패된 기름은 건강에 해롭다. 참기름은 어두운색의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자. 빛과 공기의 노출을 줄이기 위해 뚜껑을 꼭 닫아두는 것도 잊지 말자.

4. 고춧가루

고춧가루는 기름이 많아 산패되기 쉽다. 또한, 습기를 흡수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고춧가루는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자.

5. 사과

사과는 숙성 과정에서 에틸렌 가스를 배출한다, 이 가스는 다른 과일과 채소의 숙성을 돕는다. 따라서 사과는 다른 과일과 별도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의 서랍칸에 별도로 보관하거나 비닐봉지에 넣어두자.

6. 바나나

바나나는 냉장고에서 숙성되는 속도가 느려진다. 하지만 완전히 익은 후에는 냉장 보관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데 좋다. 바나나가 익으면 껍질이 검게 변해도 과육은 신선한 상태를 유지한다. 숙성된 바나나는 냉장 보관하자.

7. 달걀

달걀을 냉장고 문에 보관하는 이들이 많다. 달걀이 생각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온도 변화가 많으면 신선도가 떨어진다. 냉장고의 중앙 선반에 보관하고, 되도록이면 원래 포장된 상태 그대로 두는 게 좋다.

8. 감자

감자는 빛에 노출되면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 따라서 빛을 차단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전분이 당으로 변해 맛이 달라질 수 있으니 피하자.

9. 토마토

토마토는 냉장 보관 시 풍미와 질감이 변할 수 있다.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되는 곳에 실온 보관하자.

10. 견과류

견과류는 기름이 많아 산패되기 쉬운 식재료다. 산패된 견과류는 특유의 냄새와 맛이 난다.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하자.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먹으면 신선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11. 버섯

버섯은 플라스틱에 보관하면 습기가 차서 빠르게 상할 수 있다. 종이봉투에 담아 냉장 보관하자. 종이봉투가 습기를 흡수해 버섯이 상하는 것을 방지한다.

12. 우유

우유는 온도 변화에 민감한 식재료다. 냉장고 문보다 온도가 일정한 선반에 보관하는 게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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