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에 시동 건 제니
2024년은 블랙핑크에게 특별한 해입니다. 데뷔 시절부터 함께해온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만 함께 하기로 계약한 후 각자의 노선을 걸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기 때문이죠. 홀로 길 위에 선 멤버들은 개인 레이블을 세우거나, 자신의 컬러와 맞는 소속사를 찾아갔습니다. 이후 그동안 목말랐던 분야에 뛰어들었죠.
먼저 리사가 개인 앨범을 발표하고 여름을 불태웠는데요. 뒤이어 제니가 솔로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제니의 레이블 OA(ODD ATELIER)에 따르면, 제니는 미국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와 손잡고 오는 10월 솔로 싱글을 발매합니다.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산하의 레이블인 컬럼비아 레코드는 세계적인 팝 스타들이 소속된 미국 대형 음반사입니다. 비욘세, 아델, 해리 스타일스 등이 소속되어 있는데요. 컬럼비아 레코드 측은 제니의 솔로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제니는 지난해 10월 스페셜 싱글 ‘You & Me’를 발매했는데요. 1년 만에 새 싱글로 돌아오는 겁니다. 제니의 솔로곡에 대해 기대가 높은 이유는 앞서 보여준 퍼포먼스 덕분입니다. ’SOLO’로 뮤직비디오 조회 수 10억 뷰를 넘긴 최초의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되었고,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One of the Girls’로는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레코드산업협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죠.
다시 한번 빛이 나는 솔로로 돌아올 제니! 앞으로 공개될 컴백에 대한 힌트에 주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