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커플의 공개 데이트 룩
이제 커플 룩을 참고할 때 이들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막을 내린 베니스국제영화제를 통해 화려하게 레드 카펫에 데뷔한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 커플이죠.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비밀리에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이제 공개적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9일 아트 갤러리 쇼에 가기 위해 뉴욕에 등장한 브래드와 이네스를 볼까요?
두 사람은 비슷한 톤으로 데이트 룩을 연출하는 편입니다. 이날 두 사람의 첫 공개 데이트 룩 역시 조화로웠어요. 가을의 시작에 어울렸죠.
브래드 피트는 하얀 티셔츠에 스티치 포인트가 들어간 옐로 수트 셋업을 입고, 크림색 로퍼와 선글라스를 매치했고요. 이네스 드 라몬은 베이지색 스웨터와 롱스커트로 로맨틱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펌프스는 누드 톤으로 매치하고, 가방은 하얀색으로 피트의 룩과 통일감을 줬죠.
다른 룩도 볼게요. 이번에는 화이트 톤으로 안정감 있는 데이트 룩을 보여줬습니다. 이네스 드 라몬은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크롭트 베스트 톱과 팬츠 조합으로 시크하게 연출하고, 브래드 피트는 점프수트로 심플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스니커즈로 캐주얼하게 룩을 마무리했죠.
한층 안정된 관계만큼 두 사람의 커플 패션도 발전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다양한 데이트 룩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