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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 세븐틴 멤버 중 첫 병역의무 이행

그룹 세븐틴 멤버 정한이 잠시 팬들 곁을 떠납니다. 세븐틴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서입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12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한은 오는 26일 훈련소에 입소해 훈련이 끝난 후 대체 복무를 이어갑니다. 복무 시작일 및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

정한은 지난해 12월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팔꿈치 수술을 받아 깁스를 하고 무대에 오르는 등 부상 투혼을 펼쳤죠. 예능 프로그램 <인더숲>을 통해 꾸준히 재활 치료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고요. 이후 정한의 의지에 따라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멤버들과 함께했습니다. 세븐틴이 강도 높은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팀인 만큼, 일부 무대에서는 뒤로 물러나 활동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절했죠.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은 지난 주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롤라팔루자에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무대에 서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베를린을 뜨겁게 달궜죠. 당분간 이 무대는 정한이 병역의무 이행 전 마지막으로 오른 무대로 아름답게 기억될 겁니다.

이제 세븐틴은 오는 10월 미니 12집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습니다. 동시에 월드 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는데요. 정한의 빈자리도 남은 멤버들과 캐럿(팬덤명)이 꽉 채울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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