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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준비 체크리스트, 이사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꿀팁 5

이사할 때마다 흰머리가 수십 개씩 늘어나는 기분이 든다면.

Unsplash의 michal-balog

이사 2개월 전

– 이사 날짜 결정 : 이사할 날짜를 미리 결정하고 이사업체를 찾아보자. 주말이나 공휴일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 이사업체 선택 : 여러 이사업체의 견적을 비교하고, 후기를 보고 업체를 선정하자. 이사갈 집이 높지 않고 큰 창문이 있다면 무조건 사다리차를 부르자. 시간이 확 줄어든다. 짐 양을 보고 포장 이사, 일반이사를 할지도 미리 정하는 게 좋다.

– 필요 없는 물건 정리 : 짐도 마음도 비워야 할 시기다. 이사할 집의 크기와 맞지 않는 가구,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은 모조리 정리하자. 기부하거나 무료 나눔, 중고 판매를 통해 짐을 줄일 수 있다.

이사 1개월 전

– 포장재 준비 : 박스, 테이프, 마커, 완충재(신문지, 에어캡) 등 포장에 필요한 재료를 미리 준비하자. 이사업체에 물어보면 미리 박스를 가져다 주기도 한다.

– 새집 계약 및 청소 준비 : 새집의 계약서를 검토하고, 입주 전에 필요한 수리나 페인팅, 청소가 필요한지 확인하자. 입주 청소는 이사 전에 하는 게 깔끔하다.

이사 2주 전

– 주소 변경 신청 : 우체국에서 주소 이전 신청을 하여 우편물이 새 주소로 배달되도록 하자. 은행, 공과금(수도, 전기, 가스), 통신사(인터넷, 전화)에도 연락해 주소를 바꿔두자.

– 이사 예약 확인 : 이사업체와 다시 한번 이사 날짜, 시간, 차량 종류, 작업 내용을 확인하자. 힘 쓰는 아저씨와 주방 이모가 몇 명이 오는지도 물어보는 게 좋다. 친구에게 도움을 얻고 싶다면 일주일 전에 미리 부탁하자.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자장면에 탕수육으로 때울 생각하지 말고 꼭 돈으로 사례하자. 성의 표시는 신사임당 선생님으로 알아서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Unsplash의 HiveBoxx

이사 1주 전

– 짐 분류 및 포장 시작 : 방별로 포장을 시작하자. 무거운 물건은 작은 상자에, 가벼운 물건은 큰 상자에 담는 게 좋다. 라벨링을 통해 어느 방에 어떤 상자를 놓을지 명확하게 구분하면 나중에 덜 헷갈린다.

– 이사 도구 키트 준비 : 이사 당일 자주 사용할 물품들을 모아 이사 키트를 준비합니다. 커터칼, 테이프, 간단한 도구들, 기본 의약품, 대형 쓰레기봉투, 물, 간식 등은 쿠팡에서 미리 시켜두면 유용하다.

– 냉장고 정리 : 이제 냉장고 안을 정리할 때다. 다 먹거나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 이사 당일에는 냉장고가 빈 상태여야 한다.

이사 당일

– 일정 확인 : 전날 이사업체에 전화해서 차량이 몇 시에 오는지 마지막으로 체크하자. 이사 당일에는 정신없기 때문에 식사나 간식, 샌드위치, 음료 등을 미리 준비해 두면 끼니를 거르지 않을 수 있다.

– 현금 준비 : 이사 비용을 현장에서 지급할 경우 현금을 준비해 두자. 이체를 해도 되지만 직접 봉투로 받는 걸 선호하는 업체들이 더러 있다.

– 최종 점검 : 살던 집 안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둘러보며 빠뜨린 물건이 없는지 점검하자. 모든 창문이 잠겼는지, 가스와 전기가 꺼졌는지도 체크하자.

– 귀중품 관리 : 현금, 귀중품, 중요한 서류 등은 이사업체에 맡기지 말고 직접 관리하자.

– 위치 체크 : 가전제품이나 대형 가구는 어디에 둘지 머릿속에 정해두자. 비싼 제품의 경우 미리 사진을 찍어두면 추후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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