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가을 청바지 룩’ 선보인 케이티 홈즈
최근 몇 년 사이 케이티 홈즈가 스타일 아이콘으로 부상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멋을 놓치는 법이 없으면서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법한 룩을 선보이기 때문이죠. 평범한 아이템도 비범하게 소화하는 그녀의 센스는 특히 청바지를 입을 때 극대화됩니다. 지난 10일, 케이티 홈즈가 딱 지금 참고하기 좋을 만한 스타일링과 함께 뉴욕 거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녀의 룩을 찬찬히 뜯어볼까요? 우선 바지입니다. 너무 여유롭지도 않고 너무 달라붙지도 않는, 전형적인 ‘1990년대식’ 연청 데님이었죠. 카디건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선택한 듯했습니다. 다양한 카디건의 종류 중 클래식에 가장 가깝다는 브이넥 디자인이었거든요. 적당히 두툼한 소재, 그리고 벙벙한 핏 덕분에 포근한 인상을 줬습니다. 작년 말부터 급부상한 ‘그랜마코어’에 딱 어울리는 아이템이었죠. 오픈 칼라 셔츠를 이너로 선택한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네크라인을 시원하게 오픈하며 환절기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선보였죠.
누구나 갖고 있을 법한 아이템을 적절하게 버무려 남다른 룩을 완성한 그녀의 백에도 눈길이 가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얼핏 인트레치아토 기법을 적용한 보테가 베네타의 백이나, 그녀가 평소에 즐겨 드는 케이트 혹은 토템의 디자인처럼 보였죠.
케이티 홈즈가 선택한 것은 1992년 론칭한 브랜드, 듄(Dune)의 제품이었습니다. 30년이 넘도록 고품질 슈즈와 백을 제작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는 브랜드죠. 그녀가 어깨에 메고 있던 ‘딜리버레이트 XL(Deliberate XL)’ 백은 브랜드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올가을에는 옷장 속 기본 아이템을 이리저리 조합한 뒤, 케이티 홈즈처럼 ‘아는 사람만 아는’ 백을 메서 포인트를 줘도 좋겠군요!
듄딜리버레이트 XL
구매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