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웨스트우드 x 나나 캡슐 컬렉션 출시

반가운 협업이 찾아옵니다. 청춘을 담아낸 이야기와 감각적인 스타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일본 만화가 야자와 아이(Ai Yazawa)의 인기작 <나나(NANA)>와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만났습니다.

<나나>는 사랑이 인생의 전부인 ‘고마츠 나나’와 꿈을 위해서라면 사랑도 포기할 수 있는 ‘오사키 나나’의 이야기입니다. 이름은 같지만, 성격도 꿈도 모두 다른 두 사람이죠. 서로의 매력에 반해 친구가 된 두 사람은 함께 슬픔을 나누고, 희망을 공유합니다. 페미닌한 스타일의 고마츠 나나와 펑키한 오사키 나나. 스타일도 다른 두 나나지만, 공통적으로 즐기는 스타일이 있습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죠.

야자와 아이는 만화에 등장하는 두 나나의 스타일을 섬세하게 그려내, 만화 팬들이 실제로 두 주인공의 패션을 따라 하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나나> 연재 25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캡슐 컬렉션 ‘비비안 웨스트우드 x 나나(Vivienne Westwood x NANA)’를 선보입니다. 절대 놓칠 수 없는 협업이죠.

이번 컬렉션에는 레디투웨어부터 주얼리 및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되었습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시그니처 타탄을 활용한 드레스와 재킷을 비롯해 퍼피 코르셋, 시가렛 트라우저 등이 출시됩니다. 진주와 곰돌이로 장식한 핀, 두 나나의 스타일을 결합한 진주 목걸이, 블랙 에나멜이 돋보이는 아머 링, 실버 또는 골드 엠보싱이 특징인 가죽 초커 등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250개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자이언트 ORB 비비안 웨스트우드 라이터도요!

비비안 웨스트우드 x 나나 캡슐 컬렉션은 11월 14일,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비비안 웨스트우드 매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