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에서 찾은 링 이어링으로 명품 입문하기
Y2K의 핫 걸 스타일이 대세입니다. 비욘세, 샤키라,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우리나라의 이효리까지, 2000년대 그 시절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스타일이 Z세대를 만나 업그레이드되고 있죠.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과감한 상의에 데님 팬츠를 매치하고, 어딘가 언밸런스한 액세서리를 더한 뒤 볼이 발그레하거나 반짝이는 메이크업, 부스스한 헤어 등 남다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커다란 링 이어링의 귀환은 매우 반갑게 느껴지죠. 오늘 소개할 명품 입문템은 흔한 링 이어링도 다르게 만드는 샤넬의 후프 이어링(110만원대)입니다.
샤넬의 잇 걸들은 모자와 스카프, 브로치, 벨트, 링, 네크리스와 이어링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샤넬 룩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어링의 경우 유행을 잘 타지 않으면서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져 평생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여겨지죠. 샤넬 로고를 새긴 스터드 스타일이 많이 알려진 편이지만, 후프 이어링은 새로우면서도 흔치 않은 멋을 품고 있습니다. 트렌디와 스테디를 동시에 충족시키죠.
심플해 보이지만, 화이트 바탕에 골드 컬러 로고가 여러 개 새겨진 디자인은 가까이에서 봤을 때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무엇보다 적당한 크기에 어떤 헤어스타일에나 잘 어울리기에 바캉스 룩을 비롯해 캐주얼한 데일리 룩, 중요한 모임 날 드레스업한 스타일에도 모두 잘 어울립니다. 언제든 매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