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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건조하다면? 눈 건강을 지키는 10가지 방법

안과에 가야겠다. 요즘 눈에 뵈는 게 없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

의외로 치과는 자주 가도 안과는 자주 안 가게 된다. 미국 안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는 성인이라면 최소 2년에 한 번 안과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녹내장, 백내장, 황반변성 등 대부분의 눈 질환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거나 경미하기 때문이다.

밝은 조명

어두운 환경에서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하면 눈은 초점을 맞추기 위해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 이로 인해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시간이 지나면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밝은 곳에서 일하면 덜 피곤하다.

20-20-20 규칙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할 때 20분마다 20피트(약 6m) 떨어진 곳을 20초 동안 바라보자.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출처 : ‘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

충분한 수면

수면 중 눈은 눈물 막을 재생하고, 안구 표면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진다. ‘Sleep Medicine Reviews’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눈의 피로와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선글라스 착용

햇빛의 자외선은 눈의 세포를 손상시킨다.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백내장(눈의 수정체가 흐려지는 질환)이나 황반변성(망막 중심부가 손상되는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한다. 선글라스를 쓰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다. (출처 : ‘Journal of Ophthalmology’)

건강한 식습관

눈에도 비타민이 필요하다. 루테인과 제아잔틴 같은 항산화제는 눈의 황반(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부분)을 보호하며, 비타민 C와 E, 아연 등은 눈 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출처: ‘Age-Related Eye Disease Study’)

금연

담배는 백해무익이다. 흡연은 눈의 혈류를 감소시키고, 독성 물질이 눈의 세포를 손상해 백내장과 황반변성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

자주 깜빡이기

눈을 자주 깜박이면 눈 표면에 수분이 고르게 퍼져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특히 컴퓨터를 많이 할 때 눈을 부릅뜨고 일하는 경우가 많다. 눈 깜빡임이 줄어들면 안구 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 (출처: ‘Journal of Ophthalmic and Vision Research’)

눈 마사지

눈 주변을 마사지하고 따뜻한 수건으로 눈을 덮어보자. ‘Ophthalmology’에 따르면 온열 치료는 눈 주위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손 씻기

눈을 비비거나 만질 때, 손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옮을 수 있다. 손을 깨끗이 씻으면 눈도 안전해진다. (출처 : ‘American Journal of Infection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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