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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 7

엄마가 왜 그렇게 창문을 자주 여나 싶었는데.

1. 환기 자주 하기

창문을 열자. 환기로 오염된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들일 수 있다.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의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인 환기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수치를 현저히 낮출 수 있다고 한다. 하루에 최소 두 번, 아침과 저녁으로 창문을 열어 10분에서 15분 정도 환기를 하자. 요리나 청소 후에도 즉시 환기하는 것이 좋다.

2. 공기 청정기 사용

공기 청정기는 HEPA(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필터를 사용하여 미세먼지,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및 기타 오염 물질을 걸러낸다.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공기 청정기는 알레르기 환자와 호흡기 질환자에게 유용하다고 한다.

3. 집안 먼지 제거

청소해야 공기도 맑아진다. 알레르기와 천식을 유발할 수 있는 진드기, 곰팡이 포자 등을 깨끗이 닦자.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진공청소기를 사용해 바닥과 가구의 먼지를 제거하는 게 좋다. 마른걸레보다 젖은 걸레를 사용해 닦는 게 효과적이다.

4. 식물 배치

NASA의 연구에 따르면 아레카야자, 스파티필름, 보스턴 고사리 등이 공기 정화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단, 흙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5. 습도 조절

습도가 관건이다. 실내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와 진드기가 좋아하는 환경이 된다.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서는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6. 향초 및 방향제 줄이기

향초, 방향제 등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방출한다. 이런 화합물에는 벤젠,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자일렌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심하면 암 발생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특히 포름알데히드는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천연 재료로 만든 제품을 사용하거나 에센셜 오일 디퓨저를 쓰는 게 좋다. 물론 사용 후 환기는 필수다.

7. 카펫 청소

카펫은 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살기 좋은 공간이다. 진공청소기로 자주 청소하고 가끔은 전문 세척 업체에 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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