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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할리우드 영화 ‘카로시’ 주연 발탁

배우 유태오의 걸음은 느리지만 경쾌합니다.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의외성 덕분에 그의 길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죠. 이번에 그가 향하는 곳은 할리우드입니다.

포토그래퍼 박자욱

유태오가 할리우드 영화 <카로시(Karoshi)>의 주연으로 발탁됐습니다. 그가 할리우드 액션 영화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죠.

미국 <데드라인>에 따르면, <카로시>의 줄거리는 아직 비밀에 부쳐졌는데요. 사무라이적 요소가 들어간 기업 스릴러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배우들의 캐스팅도 진행 중이죠. <카로시>는 미국 유명 배급사 라이언스게이트(Lionsgate)와 <존윅> 시리즈 제작사인 87일레븐(87Eleven)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제작하는 작품입니다.

포토그래퍼 박자욱

유태오의 할리우드행은 예견된 바입니다. 유태오가 출연한 영화 <레토>, <버티고>, <새해전야> 등에서는 배우로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그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고요. 직접 감독부터 각본, 촬영, 음악, 출연까지 맡은 <로그 인 벨지움>에서는 내면에 숨어 있는 예술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죠.

포토그래퍼 박자욱

유태오의 필모그래피에서 최근작 <패스트 라이브즈>를 빼놓을 수 없죠. 선댄스 영화제를 비롯해 각종 세계 영화제에서 호평받으면서 그 역시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니까요. 다양한 가능성을 품은 그는 과연 <카로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추후 업데이트될 소식에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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