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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브랜드 옷 싸게 사는 법, 서울의 재팬 캐주얼 세컨핸드 숍 5

일본까지 가기엔 멀고, 편집숍에서 사기는 비싸고, 직구하자니 귀찮을 땐 여기로 향해보자. 일본 현지에서 직접 바잉해오는 서울 세컨핸드 숍 5곳.

테이크 아이비

서촌을 찾은 멋쟁이들의 걸음이 끊이지 않는 테이크 아이비. 1960년대 초 미국 아이비리그 학생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포토북 ‘Take IVY’에서 이름을 따온 만큼 아이비룩의 감성에 기반한 캐주얼 의류를 셀렉한다. 아이비룩을 대표하는 제이프레스나 브룩스브라더스, 일본 내 아이비룩의 매력을 전파한 반자켓 같은 브랜드 제품을 눈여겨 볼 것. 바시티 재킷은 오픈 초기부터 꾸준히 잘 나가는 대표 아이템이기도 하다. 도보 4분 거리에 여성 세컨핸드 숍 페니를 함께 운영한다.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49-1 지하1층
영업시간 매일 13:00-20:00

스탁서울샵

을지로3가역 인근,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 4층에 도착하면 낙후된 건물 분위기와는 다른 아늑한 공간이 펼쳐진다. 아메리칸 클래식과 재팬 캐주얼을 한데 섞어 선보이는 스탁서울샵. 폴 뉴먼, 앤디 스페이드, 랄프 로렌 같은 패션 아이콘들의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아이템을 선별하는 감각이 돋보인다. 트렌드보다는 클래식에 관심이 많은, 한 번 사서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9길 2 4층
영업시간 13:00-20:00 (휴무일은 인스타그램 공지)

태그모어

해방촌 신흥시장을 거닐다 보면 귀여운 노란색 외관이 눈에 띈다. 2023년에 온라인 스토어로 시작해 현재는 해방촌과 판교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 태그모어. 빔스, 프릭스토어, 저널 스탠다드, 포터 등 다양한 일본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젠더 뉴트럴 스토어’를 표방하는 만큼 여성의류 입고량도 적지 않아 선택의 폭이 넓다. 세컨핸드/빈티지 이야기와 매장의 일상을 담은 오너의 브런치 연재글을 읽어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

주소 서울 용산구 소월로20길 28 1-2층 (신흥시장 안 노란색 매장)
영업시간 수-일 13:00-20:00 (월, 화 정기휴무)

섬스토어

연남동에 가면 골목 곳곳에 자리한 다양한 세컨핸드/빈티지숍을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섬스토어는 재팬 캐주얼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가게다. 대개 격주로 입고되는 제품은 모두 일본 현지에서 직접 바잉해오며 MHL, 스티븐 알란, 노스페이스 퍼플라벨, 스틸 바이 핸드 같은 브랜드는 꾸준히 만나볼 수 있다. 매장 안쪽 대형 거울 옆에 자리한 가방 진열대도 유심히 둘러볼 것.

주소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55 2층 섬스토어
영업시간 매일 13:00-20:00

호미베어

친근한 곰상 주인장이 반겨주는 망원동의 세컨핸드숍. 널찍한 공간에 소파와 테이블도 마련돼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하기 좋다. 앞서 소개한 매장과 마찬가지로 일본 캐주얼 브랜드 위주로 선보이며, 체격이 큰 남성들도 무리 없이 입을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의 제품이 주를 이룬다. 블루 블루 재팬과 오어슬로우의 데님이나 단톤의 아우터, 포터 가방과 지갑 같은 아이템을 눈여겨 보자.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9길 83 2층
영업시간 매일 13: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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