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사람도 문제 없는, 끊기지 않고 스몰토크 잘하는 방법 6

소심연구소장의 조언을 바탕으로 작성했다.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떠들 수 있는 스킬, 진땀나게 어색한 침묵의 순간에도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는 방법들.

❶ 작은 주제로 시작한다

처음엔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 날씨를 포함한 가벼운 인사와 자기소개로 대화의 물꼬를 튼다. 상대가 묻기 껄끄러울 정보를 먼저 공개하는 것도 좋다. 솔직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어 상대의 경계를 풀 수 있다. 아무도 원치 않을 너무 무거운 정보나 너무 장황한 정보 공개는 피해야 한다. 길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정보를 포함해 자기소개를 한다. 몇 번만 해보면 적정선을 알 수 있다.

❷ 적극적으로 듣는다

상대의 말을 경청하되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 적절한 반응을 통해 관심을 표현하는 게 좋다. 몸짓, 눈맞춤, 표정 등의 비언어적 요소 또한 대화의 일부다. 더불어 상대가 지나가듯 한 말을 기억하려 노력한다. 이 내용은 대화가 끊기려고 할 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❸ 긍정적으로 반응한다

대화를 지속하는 데 꼭 깊은 인상을 남길 필요는 없다. 대신 편안하고 좋은 사람의 이미지를 남긴다. 그러려면 부정적인 반응보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효과적이다. 대화를 굳이 나쁜 쪽으로 끌고 가지 않는다.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상대와 반대되는 의견을 주장하는 일도 피한다. 말 한 마디로 분위기를 꽁꽁 얼리는 수가 있다.

❹ 트렌드에 관심을 둔다

최신 트렌드에 관심을 갖는 것은 스몰토크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세다. 사회적 이슈나 스포츠 소식 같은 대화 소재를 항상 보유하고 있을 것. 상대와 함께 있는 현재의 장소, 상황 등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도 괜찮다.

❺ 대화를 넓혀 간다

하나의 소재로 시작했다고 해서 그 이야기에만 갇혀 있을 필요는 없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편이 좋다. 때로 주제를 잃고 헤매기도, 그러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기도 하는 것이다. 상대와의 감응을 우선으로 생각하자. 어떤 대화를 쌓아나갈지 대화 그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❻ 적당한 때 멈춘다

잘 아는 주제가 나오면 흥이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주변을 살펴야 한다. 다른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나만 아는 얘기는 아닌지, 지금 분위기는 어떤지 둘러보자. 대화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혼자만 즐거워하며 멈출 때를 모르는 법이다.

*이 기사는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사우스이스트캠퍼스 소심연구소장 베르나도 J. 카르두치의 의견을 참고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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