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연인과 함께 F1 대회 참석
배우 브래드 피트는 데뷔 후 많은 이와 연애를 하며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었죠. 실제로 그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친 이들은 1990년대에 약혼한 기네스 팰트로, 첫 결혼 상대 제니퍼 애니스톤, 가장 오래 서로의 곁을 지킨 안젤리나 졸리 등입니다. 이 밖에도 단순히 데이트를 즐긴 시에나 밀러, 줄리엣 루이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등도 있고요.
2022년이 끝나갈 때쯤, 피트의 삶에 영향을 끼친 새로운 연인이 등장했습니다. 주얼리 업계 종사자로 알려진 이네스 드 라몬이 그 주인공이죠. 라몬은 주얼리 브랜드 아니타 코(Anita Ko)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앞서 배우 폴 웨슬리와 결혼했지만 3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2022년 헤어졌죠.
피트와 라몬은 여느 연인들처럼 콘서트를 함께 보고 저녁 식사를 하는 등 평범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어쩐 일인지 피트의 이번 연애는 꽤 길게 이어졌죠. 시간이 흐른 지금은 피트와 라몬이 진지한 미래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지난 7일에는 피트와 라몬이 공식 석상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국 실버스톤에서 열린 ‘2024 FIA 포뮬러1 월드 챔피언십’에 함께 참석했죠.
그동안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외에 대중 앞에 두 사람이 함께 모습을 드러낸 건 처음입니다. 그만큼 관계가 깊어졌다는 의미겠죠. 피트는 개봉을 앞둔 영화 <F1>에서 은퇴한 포뮬러1 드라이버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이날 대회를 보기 위해 참석했습니다.
피트와 라몬 커플이 올 초부터 함께 살고 있으며, 결혼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어쩌면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결혼 소식을 듣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