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다이어리’ 3편이 온다
눈떠보니 내가 왕족, 심지어 공주라니! 어린 시절 동화 속 공주님을 보며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상상이죠. 이 상상에서 시작된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 시리즈가 돌아옵니다. 공주님 앤 해서웨이와 함께요.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가 3편으로 돌아옵니다. 앤 해서웨이는 제노비아의 공주 미아 역으로 왕실에 복귀하죠. 해서웨이의 출연을 두고 소문만 무성한 가운데, 그녀가 직접 복귀 소식을 전했습니다.
<프린세스 다이어리> 3편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각본을 쓴 아델 림(Adele Lim)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됩니다. 해서웨이 외에 주요 배역의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할머니로 출연했던 줄리 앤드류스의 출연 역시 불투명합니다. 영화 팬들은 그녀의 출연 결정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죠.
<프린세스 다이어리> 시리즈는 2001년 1편 공개 후 어느 날 갑자기 공주가 된 미아의 이야기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어 2004년 <프린세스 다이어리 2>에서는 미아가 여왕이 되기 위해 결혼이라는 숙제를 눈앞에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죠. 이 작품은 해서웨이의 연기 커리어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편 출연 소식에 이어 <프린세스 다이어리 3>까지 반가운 소식을 전한 해서웨이! 과연 새롭게 돌아오는 프린세스 미아는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까요? 추후 업데이트될 소식에도 귀를 기울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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