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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홈즈가 떠오르는, 수리 크루즈의 데님 오버올 룩

할리우드 최고의 큐티 베이비로 손꼽히던 배우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의 딸, 수리 크루즈가 어느덧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리 크루즈는 입학 전 여유로운 여름을 즐기고 있는데요, 최근 뉴욕에서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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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브라렛에 짧은 데님 오버올을 입고, 캔버스 토트백을 멘 채 산책 중인 수리. 어딘가 익숙한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엄마 케이티 홈즈의 젊은 시절을 쏙 빼닮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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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룩은 1990년대 하이틴 시리즈 <도슨의 청춘일기(Dawson’s Creek)>의 홈즈를 떠오르게 합니다.

‘도슨의 청춘일기’ 속 홈즈. Warner Bros.
‘도슨의 청춘일기’ 속 홈즈. Getty Images

당시 작품에서 ‘조이 포터’를 연기한 홈즈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편안한 데님 룩을 즐겨 입었죠. 톰보이 스타일과 이웃집 소녀, 그 사이를 오가며 풋풋한 스타일을 보여줬는데요. 이제 수리에게서 그 모습이 보이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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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리가 홈즈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모습은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봄에는 홈즈의 보헤미안 스타일과 결을 같이하는 룩을 보여주었죠.

커갈수록 점점 더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수리. 지난해에는 연극 <아담스 패밀리: 뉴 뮤지컬>에 도전하면서 할리우드 진출 가능성을 점치게 했는데요. 과연 엄마, 아빠와 같은 길을 걷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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