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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인가봐요” 워너원 강다니엘

강다니엘은 뒤꿈치에 작은 스프링을 달고 있는 것처럼 가뿐하게 걸었다. 우뚝 솟은 소나무 같은 몸인데도 발바닥이 털인 마냥 사뿐하게 바닥에 닿았다. 어깨까지 좌우로 슬쩍 흔들면서 걷는 그 뒷모습을 보면 ‘분명 웃고 있을 거야’란 생각이 머릿속을 그득 채운다. 카메라 셔터 소리 사이, 그 짧은 틈에도 강다니엘이 잊지 않고 뿜어준, 활처럼 휘는 그 미소. “제가 피곤할까 봐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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