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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을 많이 쳤어요” 워너원 김재환

라이관린이 한창 촬영을 진행하고 있을 때, 김재환은 스튜디오 제일 뒤쪽 끄트머리에서 포즈를 연습하고 있었다. 한 손엔 종이컵을 든 채로, 거울도 없는 곳에서, 혼자 45도 위를 쳐다보며 팔을 조금씩 꺾었다. 누군가가 그 모습을 보고 말을 걸길 기다렸다 눙을 칠 타이밍을 보고 있는 것만 같았다. “아우, 전 포즈 연습 따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포즈가 워낙 몸에 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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