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진박(진실한 친박) 감정 여론조사' 현기환 전 정무수석 조사
작년 4·13 총선을 앞두고 청와대가 국가정보원 돈으로 이른바 ‘진박(진실한 친박) 후보’를 가려내기 위한 여론조사를 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21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석조)는 이날 오후 구치소 수용 상태인 현 전 수석을 불러 그의 국정권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과 국정원에 여론조사 비용을 요구한 경위 등을 조사했다. 그는 작년 부산 해운대 엘시티 개발 비리와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지난 2015년 7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