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16조 버는 '귀요미'…日 지자체 마스코트 '유루캬라'
“바보처럼 라면 그릇을 뒤집어썼지만, 저 사노마루(캐릭터 이름)에게 소중한 한 표 부탁합니다!”
지난 19일 오전 일본 미에현 구와나시의 한 공터에 차려진 200개의 부스 앞. 에도 시대 무사 복장을 한 대머리 캐릭터부터 귤 모양의 인형까지, 저마다 독특한 모양을 한 캐릭터들이 어깨에 띠를 두르고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이 만든 지역 마스코트인 ‘유루캬라’였다. 일본 최북단 왓카나이부터 최남단 가고시마까지, 전국 각지에서 올라와 관람객들 앞에서 익살스럽게 행동하거나 함께 사진을 찍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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