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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부상 악재, '불운'탓만 할 수 있나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이 연이은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짓궂은 신이 계속 태클이 걸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연달아 선수들이 다치는 경우도 참 보기 드물다. "불운하다"는 탄식이 팀 안팎에서 들려온다. 하지만 이런 줄부상을 꼭 '불운'탓으로만 돌려야 하는 지는 의문이다.벌써 3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1명은 아웃 위기다. 개막 이전에 홍소리(십자인대 파열)를 시작으로 개막 후 3번째 경기에서 조은주(십자인대 파열), 지난달 23일에는 주얼 로이드(발등 피로골절)가 줄줄이 다쳐 시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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