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 시각) 실시된 미국 앨라배마주(州) 상원 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의 더그 존스(63) 후보가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공화당의 로이 무어(70)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개표 결과 존스 후보는 49.9%를 득표해 48.4%를 얻은 무어 후보를 1.5%포인트 차로 따돌렸다.앨라배마주는 대표적인 공화당 텃밭인 '레드 스테이트(red state)'로 민주당이 이곳 상원 선거에서 이긴 건 25년 만에 처음이다. 작년 11월 대선 때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