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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없는 '말씀'은 그냥 소리일 뿐… 한국교회는 어떻습니까?"

홍정길(75) 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와 최일도(60) 다일공동체 대표 목사는 '이웃사촌'이다. 이들이 이웃한 곳은 경기 가평 설악면 설곡리. 국도를 벗어나 차량이 교행하기도 쉽지 않은 산길을 20~30분 올라가면 산골짜기에 '생명의 빛 예배당'과 '설곡산 다일공동체'가 나란히 모습을 드러낸다.홍 목사는 교회 건물을 짓지 않는 대신 발달장애인을 교육하는 밀알학교에 강당을 지어주고 일요일에만 사용하는 남서울은혜교회를 이끌었다. '밥퍼 목사'로 유명한 최 목사는 신학생 전도사 시절부터 서울 청량리역을 무대로 노숙인 등 가난한 이들을 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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