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당시 현장 인근 방범 카메라 영상이 22일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1층 주차장 천장에서 불꽃이 튄 지 불과 3분 후 맹렬한 화염이 2층 외벽과 창문을 뒤덮었다. 이번 참사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여성 사우나가 있던 곳이다. 소방대는 화재 발생 7분 후 현장에 도착했다. 한 시간 이상 불길이 잡히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초기엔 구조를 위해 창문을 깨고 진입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건축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처럼 외부 구조가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 설치한 것이 비상구와 비상계단"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