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고준희(5·사진)양은 친부가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28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준희양 친부인 고모(36)씨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내가 아이 시신을 군산에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이날 완주 봉동의 아파트 복도에서 혈흔으로 추정되는 얼룩을 발견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사람의 혈흔인 것으로 확인됐다. 친부 자택 앞 복도에서 발견된 검붉은 얼룩은 준희양과 가족의 유전자가 함께 섞인 혈흔인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경찰은 누가 고양을 살해했는지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앞서 준희양은 지난달 18일 같이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