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남한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미소)” 답이 없자 기자들이 계속 물었다. 현송월의 대답 대신 이런 말이 나왔다. “(질문은) 협의된 바 없다” “(현송월이) 불편해하신다. 질문 자꾸 하지 말라”현송월 일행을 경호하는 국정원 관계자의 말이었다.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공연을 위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일행이 사전점검 차 21일 방남(訪南)했다. 우리측 기자들은 당연히 질문을 쏟아냈고, 현송월 측은 일체 답을 하지 않고 옅은 미소만 지었다. 기자들의 질문 공세가 이어지자, 경호를 맡은 국가정보원과 경찰 관계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