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5시 산케이신문 웹 사이트에 "아베 총리가 단독 인터뷰에서 '평창 개막식에 참석하겠다'고 말했다"는 기사가 떴다. 같은 시각 '수상(首相) 평창 개회식에 참석'이라는 열 글자가 1면 톱으로 주먹만 하게 찍힌 신문도 일본 전역에 배달됐다.요미우리신문과 NHK도 "총리가 평창에 갈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산케이·요미우리·NHK 기사가 모두 나온 뒤 오전 6시 좀 못 돼 도쿄에 있는 한국 대사관 실무자에게 전화를 걸어 "총리가 개막식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알려줬다.깜짝 놀란 대사관이 서울에 보고했다. 두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