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평창올림픽 여자 컬링 한국―미국 경기 중계에선 "더더더더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빗자루로 얼음을 문지르는 선수들을 보며 KBS 이재호 해설위원이 낸 소리였다. '컬링 아재'로 통하는 그는 이날 10엔드에서 한국 스톤이 바깥으로 밀려나자 최승돈 아나운서에게 "많이 긴장하셨어요? 손이 지금 얼음장같이 차요"라고 했다. 포털 댓글에 '남자끼리 손잡고 진행을? ㅋㅋ' 같은 글이 올라왔다. 해설 중 스톤 방향을 정확하게 맞히고선 "돗자리 하나 사달라" 너스레도 떨었다. 그는 본지 통화에서 "한국 팀이 이기기를 바라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