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을 일으킨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경기를 보면 심판이 화면에 잡히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선수들이 자기들끼리 '누가 몇 점을 냈나' 계산하기도 하고, 가능성이 없는 스톤은 알아서 구석으로 밀어 넣는다. 지난 11일 캐나다와 한국의 믹스 더블 경기에선 캐나다가 실수로 한국팀의 스톤을 굴리는 황당한 실수를 범했다. 캐나다 선수가 자신의 빨간 스톤이 아닌 한국의 노란 스톤을 굴린 직후 '아차'하는 표정을 지은 것이 중계 화면에도 잡혔다. 그러자 선수들은 하우스(과녁판) 안에 들어온 스톤을 원래 캐나다 것으로 바꿔줬다. 물론 캐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