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안희정 前 지사의 충격적인 뒷모습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자신의 6급 여성 비서를 성폭행한 사실이 알려진 후 하루 만에 사퇴했다. 지난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2위를 하며 차세대 주자로 꼽혀온 사람의 비행(非行)은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그에게 성폭력당한 다른 피해자들도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수사를 통해 밝힐 필요가 있다. 이 사건이 정치권 성폭력 고발의 계기가 될 가능성도 보인다. 당장 국회 홈페이지에는 민주당 의원실에서 일했던 여성 보좌관이 남성 보좌관으로부터 3년간 성폭력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그동안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정치인들의 성폭행, 성추행 추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