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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기회 열린 한국서 꿈 이룰래요"

"중국에서 태어나 2016년 한국에 올 때까지만 해도 북한에 대해 관심이 없었습니다. 목숨 걸고 탈북(脫北)한 친구 이야기를 들으며 그제야 '나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죠."8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저.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2학년 최해군(20)씨가 대사관 직원과 여명학교 친구 40여명 앞에서 영어로 자기소개를 했다. 이날 주한 영국 대사관 초청으로 대사관저를 방문한 이들은 사이먼 스미스(60) 대사와 오찬을 함께 했다. 여명학교 학생들이 주한 영국대사관저를 방문한 건 처음이다.정지은(19)양은 탈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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