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주전 유격수 김재호에게 지난 가을은 생각하고 싶지 않는 기억이다.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 4삼진. 두산이 한국시리즈 3연패에 실패하자 화살이 김재호에게 쏠리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것이 부상이 낫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출전을 강행했기 때문이다.▶아쉬운 '한국시리즈'"당연히 아쉬움이 크다. 나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나가게 됐다. 내 잘못이 크다." 김재호는 모든 것을 스스로의 탓으로 돌렸다. "선수다 보니 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나가지 말았어야하는 것을 욕심을 내서 나갔다. 많이 반성했다." 몸이 어느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