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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코리아] 모든 '미투'는 정의로운가?

미국 뉴욕타임스지(紙)가 "영화계 거물 하비 와인스틴이 지위를 이용해 여배우와 업계 종사자를 성폭행해 왔다"고 보도한 게 작년 10월 5일이었다. 이후 며칠 사이 지구상의 거물들이 줄줄이 사라졌다. '하비 효과'라는 말도 나왔다. 지난 1월 29일 서지현 검사의 '실명 폭로'로 우리 사회에도 '성폭력 고발' 둑이 터졌다.실상은 너절하고 추악했다. 진보라더니, 교수라더니, 배고픈 예술가라더니, 성직자라더니, 알량한 권력으로 여성을 유린해 왔다. 짐작은 했지만 차마 들추지 못했던 일들이 하루에도 몇 건씩 드러났다.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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