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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의 '뉴스 저격'] 경제난 유럽 16개국에 '돈 세례'… 中 군사·외교정책 지지 끌어내

중국은 2012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중·동부 유럽 11개국과 발칸반도 5개국을 묶은 '16+1(중국)' 플랫폼을 출범했다. 금융 위기 여파로 외부 자금에 목말라 하던 중·동부의 EU 회원국들에 중국 돈은 '생명줄'이었다. 이듬해 중국이 '일대일로(一帶一路)'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면서 '16+1'은 유럽 내 강력한 친중(親中) 블록이 됐다.'일대일로'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2013년 선언한 것으로, 중국을 기점(起點)으로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유럽을 잇는 육상·해상 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전세계 GDP의 40%를 담당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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