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외국인 선수의 경우 투수는 타자와 달리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실력이 정규시즌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즉 투수는 시범경기 성적으로 정규시즌 활약상을 대강 짐작할 수 있고, 타자는 시범경기서 부진했더라도 정규시즌서 제 모습을 찾는 경우가 더러 있다는 뜻이다. 삼성 라이온즈 다린 러프는 지난해 시범경기서 타율 2할5푼, 4월 한 달간 1할5푼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지만, 5월 들어 3할3푼의 타율, 7홈런을 마크하며 타격감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았다. 결국 러프는 타점왕에 올랐다. 그렇다면 반대로 시범경기서 잘 친 외국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