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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 스미는 '소확행'...소공녀·리틀포레스트 관객 지지

22일 개봉하는 전고운 감독의 영화 '소공녀'의 주인공 '미소'(이솜)는 집이 없어 친구 집을 전전한다. 그렇다고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니다. 번듯한 회사에 자리잡는 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30대이지만, 그는 하루 4만5000원을 벌면 충분하다. 미소의 만족은 하루가 끝나갈 때즈음 마시는 위스키 한 잔, 까칠한 담배 한 개비 정도면 그만이다. 그러니까 미소에게 인생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만 보장된다면 크게 불행할 이유가 없다. '소확행(小確幸)'이 영화에도 스며들고 있다. 남들이 보기에는 별 것 아니고 우스워보이지만, 내게는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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