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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참모’ 배넌, 페이스북 정보 수집 지시·감독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의 핵심 참모였던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페이스북 정보유출 논란을 일으킨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의 실질적인 수장이였다는 주장이 20일(현지 시각) 제기됐다. 배넌은 페이스북의 정보 수집 과정을 지시·감독했다. CA에서 리서치 담당관으로 일하다가 2014년 말 회사를 떠난 크리스 와일리는 이날 워싱턴포스트(WP)와 인터뷰에서 “배넌이 CA의 임원으로 회사 전략에 깊이 관여했으며, 2014년 페이스북 프로필을 포함한 정보 수집을 위해 100만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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