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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를 읽고] 119구급차에 출동 거부권 줘야 외

119구급차에 출동 거부권 줘야

〈화곡동서 119 부른 뒤 "강남 큰 병원 가자"〉(3월 12일 A14면) 기사를 읽었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고 응급 환자를 이송해야 할 구급차를 마치 자가용처럼 이용하려는 것은 파렴치한 행위다. 긴급 상황이 아닌데 구급차를 부르면 정작 긴급 구조 활동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늦어지게 된다.경기도는 이달부터 '생활 안전 출동 기준'을 마련, 신고자의 위험 정도를 '긴급' '비(非)긴급'으로 나눠 출동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자동차 문이 잠겼다거나 애완동물 구출 등 긴급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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