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기자] 한화 투수 송은범(33)이 달라졌다. 올해는 진짜로 달라졌다. 지난 2014년 시즌을 마친 뒤 4년 총액 34억원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송은범은 실패한 FA 사례로 꼽혔다. 계약 첫 3년간 76경기에서 4승24패2홀드5세이브 평균자책점 6.62에 그친 것이다. 이 기간 팀 내 최다 47차례 선발 기회를 얻었지만 기대는 매번 실망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9일 현재 시즌 6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 중이다. 11⅓이닝을 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