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일본인 남성 모토씨는 10년 전 건축설계회사에서 정년 퇴임했다. 은퇴 후 연금으로 살아간다. 그는 일주일에 두 번 두 시간씩 도쿄에 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본어를 가르친다. 보수가 없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모토씨는 수업 시간마다 교재와 뉴스 토픽을 가지고 와서 외국인에게 일본을 열심히 알린다. 이메일 문장도 교정해준다. 그는 "일본어를 배우고 싶은 외국인에게 뭔가 도움을 주기에 이 시간이 즐겁고, 책임 교사로서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한다.도쿄에는 은퇴자들이 교사로 참여하는 일본어 수업이 널려 있다. 구(區)마다 1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