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대남 전략의 핵심인 '종전(終戰)' 이야기가 미국 대통령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지난 17일 트럼프 미 대통령은 아베 일본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그들은 종전 문제를 논의하고 있으며, 나는 이 논의를 정말로 축복한다"고 했다.북(北)에서 말하는 '종전'의 의미를 트럼프 대통령은 모르는 모양이다. 양파 껍질처럼 벗기고 벗겨도 속살을 드러내지 않는 노동당 대남 전략의 본질을 곁에서 설명해 줄 사람도 없는 듯하다. 북한이 말하는 '종전'은 '남조선에서의 미군 철수'를 의미한다.북한에 사는 세 살 난 아이도 아는 이 얘기를 인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