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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3위' 펠 추기경, 성범죄 혐의 법정 출두

프란치스코 교황의 최측근이자 바티칸 서열 3위인 조지 펠(76· 사진) 호주 추기경이 1일(현지 시각) 아동 성범죄 혐의 등으로 공식 재판에 회부됐다. 펠 추기경은 교황청 인사 중 공식 재판을 받게 된 최고위직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에 따르면 펠 추기경은 2016년 사제들의 성범죄를 방조한 혐의로 가톨릭 성직자들의 아동 성범죄를 조사하는 호주 정부 특별위원회의 수사 대상에 올랐다. 조사 결과 펠 추기경이 성범죄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났다. 호주 경찰은 작년 6월 펠 추기경을 40여년 전 고향 빅토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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